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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핏이기도 하지만 보여드릴때 마다

리브님들이 많이 찾아주시는 핏이기도한,

부츠컷 라인으로 제작한 팬츠 보여드려요 !

볼륨감 있어 보이는, 여성스러운 라인으로

평소에 즐겨입는 부츠컷 팬츠를

다크한 톤으로 만들어서 입어 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진청과 흑청, 두가지로 샘플링을 보고 있어요)

오늘 보여드릴 팬츠는 다크한 그레이 컬러로

깔끔한 블랙진 보다는 왠지 모르게 더 빈티지한 느낌이 들면서도  

확실히 가을 겨울 옷들과 잘 어울려주는 데님이에요

fabric

스판기가 적당히 더해져서 편안하면서도

핏감마저 놓치지 않은 쫀쫀한 팬츠에요

시중에서 흔히 보여지는, 마치 레깅스같이

쫙 늘어나는 스판 팬츠들은 ,

편하긴 하지만  몇번입고 늘어져 버려서

다리라인을 잘 못잡아주는 경우가 있어요

(커버하고 싶은 미운살들이 부각되구요)

요 팬츠는 탄탄하고 톡톡한 원단에 약간의 텐션감을 더해줘서

편하게 착용되면서도 다른 팬츠들과 달리,

라인이 조금 더 정리된 느낌을 줘요

(군살을 더 눌러주면서 , 타잇하게 라인을 잡아줘서

실루엣이 정말 예쁘게 표현되는 팬츠에요!)

여러 차례 워싱을 돌려서 제작해준 그레이 진으로,

세로결이 은은하게 살아있는 텍스쳐에요

(그래서 어쩌면 블랙진보다 더 날씬해 보이더라구요

입어보고 정말 맘에 들었어요)

눈에 확들어오는 워싱감없이 , 전체적으로 은은해서

더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을 줘요

detail

원단, 색감도 물론 중요하게 봤지만

라인을 가장 신경써서 제작했어요!

부츠컷 팬츠지만 너무 러프하게 떨어지면

데일리하게 착용하기 부담스러울 수 있고,

근데 또 여성스러운 라인을 살려보고 싶었어요

(여러번의 수정 끝에 , 딱 중간 정도의 핏을 찾았어요

-기본 티셔츠에도 포인트있는 화사한 블라우스에도

스타일에 구애없이 코디해보기 좋을 거에요)

실제로 샘플링을 할때, 다양한 슈즈들을 신어보면서

다 잘 어울릴 수 있는 길이감을 찾는것에 신경을 쓰는 편인데

겨울동안 착용되는 팬츠이기에 , 평소에 보여드리는 팬츠들에

비하면 아주 조금은 긴편이에요 !

겨울에 기모 안감이 있는지 , 없는지 차이가 정말 커요

데님 원단 자체가 차가운 편이라 부드럽게

기모 안감을 더해줘서 포근히 착용돼요

(전체적인 핏을 망가트리지 않는 선에서 얇게 넣어줘서

절대 부해보이지 않구요)

저희의 시그니처인 허리 안쪽으로 밴딩도 넣어줬어요

매번 설명을 드리고 있지만 , 흔지 알고 계신 밴딩 팬츠들과는

달리 원단 안쪽으로 밴드를 넣어서 겉으로 봤을때

전혀 티가 나지 않고 말끔한 실루엣이에요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은 디테일이에요)

COLOR  흑청

FABRIC  면 97 스판 3  

SIZE(S)   허리32 엉덩이39.5 밑위26 허벅지23 밑단19.5 총장92

MODEL SIZE & FITTING

160 cm / 45kg / 흑청 착용